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인천광역시와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그린카 이용호 대표 등 인천시 및 카셰어링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그린카는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쿠폰 제공, 봉사활동 차량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상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인천시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원하는 장소에 이용한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포함한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그린카는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인천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그린카 이용자가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5시간 이상 이용할 때마다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제공받는다. 그린카 할인쿠폰의 유효기간은 2월 말까지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그린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