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와 송가연의 법적인 다툼이 본격화 되고 있다. 송가연은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성적 모욕과 비하를 하고 세미누드 촬영을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이에 대해 로드FC도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인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맥심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송가연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가연은 로드FC의 성적 모욕과 비하, 그리고 세미 누드 촬영 강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로드FC의 입장은 단호했다. 로드FC는 송가연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인터뷰 보도에 대해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로드FC를 떠나려는 송가연과 이를 인정할 수 없는 소속사 간에 1년 8개월에 걸쳐 끌어온 전속계약해지 소송의 판결이 내려졌다. 판결 결과 송가연이 승소했고 패소한 전 소속사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송가연과 로드FC를 둘러싼 논란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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