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이성경 "노래 부르는 게 많아 어려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08 16: 08

배우 이성경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중 더빙 연기에 임해 어려웠던 점으로 "하이톤을 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트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성경이 영화 OST를 직접 부른 소감 등을 전했다.
이성경은 "파피가 노래 부르는 게 많아서 어려웠다. 액션도 하면서 노래를 불러야 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창법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불러봤다. 그래도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중 더빙에 참여했던 터라 스태프들도 노래를 모두 다 따라 부를 정도로 알고 있었다고.
이성경은 "드라마 스태프들이 노래를 다 알고 있다. 따라 부를 정도로 차에서도 대기실에서도 노래를 따라불렀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체대생이어서 투박한 소리를 내다가 파피를 할 땐 목소리를 높였어야 했다. 그게 어렵더라. 드라마를 하다 보니 목소리가 많이 낮아져서 하이톤을 내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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