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2' 언니쓰가 뽑은 센터는? "민지 혹은 소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08 14: 29

'슬램덩크' 멤버들이 센터에 적절한 멤버로 공민지와 전소미를 꼽았다.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번 언니쓰 내에서의 센터를 두고 투표가 이뤄졌다. 
먼저 김숙은 공민지를 꼽으며 "연습을 좋아하고 멤버들을 다 챙겨주고 있다 .또 오랫동안 걸그룹을 했으니까 카메라를 보는 법이 있더라"라고 그를 추천하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 홍진경과 강예원은 전소미와 공민지를 함께 꼽았다. 특히 강예원은 전소미에 대해 "소미 양이 가장 어리기도 하고 봤을 때 그냥 예쁘다. 여자가 봐도 외국인처럼 판타지에 나오는 인형처럼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진영 역시 "막내라인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팀이 활동적이고 갖춰진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소미나 민지 중에 센터를 하면 조화가 잘 이뤄질 것 같다"고 한 표를 더했다.  
하지만 반전은 전소미에게서 나왔다. 전소미는 "의외로 진경 언니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니쓰를 생각하면 진경 언니밖에 생각이 안 나서 임팩트가 셀 것 같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으로 채웠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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