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유소년 팀이 춘계 대회 출전으로 2017 시즌의 출발을 알린다.
전북 산하 유소년 12세 이하(U-12), U-15(김제 금산중), U-18(전주 영생고) 팀은 각 연령별 춘계 대회에 출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국대회 정상을 노리는 U-15팀은 8일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스타스포츠 춘계 한국중등축구대회’에 출전해 유소년 팀의 첫 시즌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U-15팀은 첫 출전부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U-12팀과 U-18팀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고 전북 지역 군산에서 개최하는 금석배에 출전한다.
U-12팀이 고학년-11일/저학년-1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상권 진입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해 저학년 준우승을 했던 U-12팀은 올 해에는 반드시 정상을 차지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U-18팀도 11일부터 시작하는 금석배 고등부에 출전해 제주 유나이티드 U-18팀과 맞붙는다. 프로 산하 팀간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되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영생고 안재석 감독은 “시즌 첫 대회에 큰 부담이 있지만,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자신감 있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 U-12 : 금석배(군산)
저학년 - 2017.2.14(화) ~ 2.20(월)
고학년 - 2017.2.11(토) ~ 2.23(목)
△ U-15 : 스타스포츠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울진)
2017. 2.8(수) ~ 2.20(수)
△ U-18 : 금석배(군산)
2017. 2.11(토) ~ 2.22(수)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