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가족’ 이솜 “경쟁작으로 만난 강하늘, 서로 응원해주기로” [인터뷰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08 12: 04

이솜이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경쟁작으로 만난 강하늘과 서로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솜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쟁작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이솜은 경쟁작에 대한 질문에 “‘재심’과 ‘조작된 도시’ 모두 시사회에서 다 봤다. 둘 다 재밌게 봤다. 장르가 달라서 그렇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가족영화다. 오랜만에 나온 가족영화기 때문에 경쟁작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과 같은 시기에 맞붙게 된 소감에 대해 “서로 응원해 주기로 했다. 강하늘과는 시사회에서 만났다. 강하늘이 저를 보자마자 ‘그래, 가족!’ 이랬다. 그래서 그냥 웃었다. 강하늘도 영화를 보러 온다고 했다.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자고 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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