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그 여자의 바다'로 군 제대 후 안방 복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8 10: 39

김주영이 군 제대 후 '그 여자의 바다'로 안방에 복귀한다. 
김주영은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출연을 확정했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극다. 극 중에서 김주영은 태산 국수공장의 관리부장 최정욱 역을 맡았다. 

최정욱은 사랑을 버리고 야망과 성공을 위해 미친 듯이 폭주하다가 뒤늦게 후회와 반성의 눈물을 흘리는 비운의 인물로, 주인공 윤수인(김예은 분)의 첫사랑이자 갈등의 불씨를 당기는 역할로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잘 키운 딸 하나',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뱀파이어 검사'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동을 펼친 김주영은 군 제대 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편 '그 여자의 바다'는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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