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역적’ 12% 돌파...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8 08: 12

‘역적’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밤 4회가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이하 ‘역적’)은 12.3%를 기록했다. 지난 회 10.5%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이상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지난 3회에서 10%의 시청률을 돌파했던 ‘역적’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12%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1위 SBS ‘피고인’을 뒤쫓고 있다.
 
4회에서 아모개(감상중)는 아내 금옥의 복수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떠나, 조선시대 ‘막장 인생’의 집합소인 익화리에 정착했다. 소부리(박준규) 일행들과 익화리에 정착한 아모개는 좀도둑질을 청산하고, 흑세마포를 이용한 밀무역을 목숨걸고 추진했지만 탐관오리들의 상납요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계략을 써서 면천을 위해 도와준 형방 엄자치(김병옥)에게 해적을 잡는 공로를 세우게 만들어 익화리의 사또로 모셔왔다.
 
아모개는 비상한 머리와 전략, 그리고 인덕을 보이며 익화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익화리 사람들은 아모개를 “익화리 큰 어르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해했다.
 
4회 말미에서는, 12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신통방통한 요물같은 방물장수로 길동의 이름이 언급되며 마침내 성인이 된 길동(윤균상)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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