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조재윤, 지성 윈윈 파트너 될까 '신스틸러 활약'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8 07: 57

조재윤이 '신스틸러 활약'으로 '피고인'에 활력을 더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 중인 조재윤은 박정우(지성 분)에게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연이어 제공하는 신철식 역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철식은 수감 중인 정우에게 수감실 이동, 담배 한 갑 등 무리한 제안으로 정우의 또다른 위기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 반면 그 대가로 사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벨소리', '16K', '니모'를 차례대로 알려주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끌었다. 또한 자신에게 제공한 담배갑 속에 진짜 담배 대신 교도관들을 따돌리기 위한 휴지를 말아넣어둔 휴지를 보고 "우리 검사님, 금방 적응하셨네" 등의 대사를 던지며 적과 동지를 오가는 관계를 지속,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재윤은 전직 검사였던 지성에게 기소돼 수감 생활을 시작하며 지성과 악연을 맺은 사이. 과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이 윈윈하는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피고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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