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를 제압하고 DFB 포칼 8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DFB 포칼 3라운드(16강전)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전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은 2년 연속 DFB 포칼 우승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에 8강전 티켓을 안긴 건 더글라스 코스타다. 코스타는 전반 17분 티아고 알칸타라의 크로스를 받아 아크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코스타의 발을 떠난 공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스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전보를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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