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비스' 신동, 전역기념 토크 방출 #짐승기 #웬디 #백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08 06: 39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능 담당 멤버 신동의 귀환이다.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입이 풀린 모습. 다양한 토크를 대방출하며 그의 컴백 소식을 화려하게 알렸다.
신동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권혁수, 최웅, 최성준, 신지훈과 함께 출격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바 있다. 전역한지 약 1개월밖에 안 된 그이지만, 전역 후 첫 예능에서도 대활약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도 그런 것이 그는 슈퍼주니어의 예능 담당으로 아이돌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아이돌 계에서는 아마도 다시없을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는 것. 그의 귀환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살아 있는 입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먼저 군대에서의 이야기로 입을 풀었다. 입대 직전 살이 급격하게 쪄서 오히려 군대에 가서 빠졌다며 현재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승기의 근황을 전하기도. 군대에서 이승기는 ‘짐승기’로 통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며 “요즘 운동에 빠져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짐승기와 함께 하는 헬스 에어로빅’ 체험기에 따르면, 1시간 반 하루 동안 운동하고 토했다는 전언.
이어 걸그룹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같은 회사 후배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이야기다. 입대 전에는 그저 같은 회사 동생들이라는 생각이었지만, 입대 후에는 여신이 됐다고. 그중에서도 멤버 웬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는 걸그룹 멤버들을 보면 어떤 멤버가 잘 되고 어떤 멤버가 사고를 칠지가 어느 정도 보인다고. 웬디는 그런 신동이 보증하는 착한 멤버다. 방송 중 웬디에 대한 사심을 드러낸 신동이다.
또한 백현과 게임을 통해 멀어지게 된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백현과 함께 팀을 맺어 게임을 했는데 초반 격려해주던 것과 달리 신동이 계속해서 지자 말이 없어졌다고. 결국 게임에서 백현이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게 됐다는 안타까운 엔딩으로 토크를 끝 맺었다.
워낙 많은 에피소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동이라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나온 한 회에 풀어놓은 게 이 정도다.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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