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GPS 솔라 탄생 기념 ‘아스트론 SSE117J’ 한정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07 18: 32

 시계 브랜드 세이코는 ‘아스트론 GPS 솔라’ 탄생 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아스트론 SSE117J’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출시한 아스트론 GPS 솔라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지구 상 모든 40개의 타임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세계 최초의 GPS 시계다.
이번에 출시된 아스트론 SSE117J은 전 세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글로벌 리미티드 제품이다. 탄생 5주년을 상징하는 5개의 천연 블루사파이어로 인덱스(숫자판)를 장식했다. 시계 뒷면에는 각 제품의 시리얼넘버(고유번호)를 새겨넣어 소장가치를 극대화했다.

세이코에 따르면 이 시계는 세계 어디에서든 버튼 한 번으로 GPS 신호를 직접 수신해 ‘10만년에 1초’ 오차 수준의 정확한 시간을 보여준다. 타임존이 다른 2개 지역의 시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듀얼 타임 무브먼트 제품이어서 해외여행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내장돼 2100년까지 별도의 날짜수정 작업이 필요없다. 오로지 빛에너지만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배터리 교체도 필요없다. 구매 시 스페셜 박스가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323만 원이다. 국내에는 70개만 수입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세이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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