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여자친구는 걸그룹 대전 '꽃'이 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7 15: 45

걸그룹 여자친구의 컴백은 많은 음악 팬들이 기다리는 소식이다. 데뷔 꾸준히 성장하면서 특히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그룹이 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곡 소식이 기다려지는 팀이다.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소식만으로도 여자친구의 컴백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여자친구는 새 음반 발매를 위해 꾸준히 준비 중에 있다. 아직 새 음반 발매 일정을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컴백이 유력해 보인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걸그룹 대전에 여자친구까지 합류할 예정으로, 가요계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청순미에 10대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까지 더하면서 걸그룹에 대한 색다른 색깔을 제시했다. 그해 7월 발표한 '오늘부터 우리는', 지난해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와 첫 번째 정규음반 '너 그리고 나'까지 연이어 완벽한 성공을 이어갔다.

여자친구가 데뷔하던 시기 유독 많은 걸그룹이 출격했는데 여자친구는 가장 독보적으로 자리를 잡은 팀이다. 여자친구는 특유의 생동감을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곡이 특징인데, 덕분에 편안하게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다. 팬덤을 넘어서 대중적인 인기를 이끌면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곡부터 히트에 성공한 팀이기도 하다. 이번 컴백으로 다섯 번 연속 히트를 기대해볼만 하다.
AOA가 시작해 레드벨벳과 트와이스, 러블리즈, 구구단, 그리고 여자친구로 이어질 올 상반기 걸그룹 대전. 화룡점정을 찍을 여자친구의 새 음반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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