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윤현민은 장난꾸러기, 시크, 유니크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차기작으로 OCN 새 드라마 '터널'을 선택한 윤현민은 "기존 타임슬립 수사물 드라마들과는 다른 사람 냄새가 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최진혁과는 극 중에서 상반된 성격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점차 브로맨스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동갑내기 배우 최진혁과의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최근 '시그널' 등 타임슬립물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현재와 과거가 소통을 하는 '시그널'의 구조와는 다르게 '터널'은 과거의 인물이 현재로 타임슬립을 했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형사, 의사 등 안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온 윤현민은 "역할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이유는 연기라는 분야에 대한 자격지심"이라며 "운동선수 출신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 더욱 독하게 노력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프로야구선수에서 연기자로 꿈을 바꾸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는 윤현민은 "야구선수로서의 꿈은 실패했지만 여전히 야구를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방송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늘 야구 프로그램을 챙겨 볼 정도지만 예전에는 야구선수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말하고 다니지 않았다"며 "선입견에 이를 악물고 버티기도 했지만 내 의지대로 될 것이란 것을 알기에 더욱 노력했다. 지금은 먼저 선수 출신이라고 밝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b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