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는 떠났고, 시완x형식은 촬영이 우선..ZE:A의 미래는?[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07 14: 33

우선 광희가 먼저 떠나게 됐다. 남은 멤버는 8명. 제국의아이들과 스타제국이 계약은 만료됐지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예의를 지키고 있다. 
7일 스타제국 관계자는 OSEN에 "광희를 보내주기로 했다. 스타제국은 떠나지만 광희가 잘 되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광희는 이날 추성훈-야노 시호가 속해 있는 본부이엔티 측과 계약 사실을 알렸다. 
2010년 9인조로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달 6일을 끝으로 스타제국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하지만 아홉 멤버들과 오랫동안 가족처럼 동고동락했던 스타제국은 재계약을 강요하지 않고 대화로 방법을 모색했다. 

멤버들 모두 다재다능한데다 일부는 군대에 있어 스타제국은 멤버들의 선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광희가 FA 자격을 얻어 다른 둥지로 옮기자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제 남은 건 8명. 이런 가운데 몇 차례 임시완과 박형식의 이적설도 제기됐다. 팀에서 '연기돌'로 손꼽히는 둘이기에 여러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이 러브콜을 보낸 건 맞지만 아직 이들은 스타제국의 품에 있다. 
두 사람은 당분간 촬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임시완은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 촬영에 한창이며 박형식도 KBS 2TV '화랑'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남아 있다.
이들 외에 다른 멤버들 역시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이 어떤 결과를 낼지 좀 더 지켜 볼 일만 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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