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예뻤다…'제주댁'의 평범한 일상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7 14: 07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효리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는 소박한 일상과 제주도 집 내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화장기 하나 없는 완벽한 민낯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어주는 등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소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편 이상순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일하러 나갔다"고 말했고 2세 계획을 묻는 팬들에게는 "아이는 생기면 낳겠다. 급하게 낳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계획한대로 세상 일이 되는 게 아니니 인연이 닿으면 낳겠다"고 밝혔다. 
톱스타 이효리가 아닌 평범한 '제주댁' 이효리는 소박해서 더 아름다웠다.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효리의 제주도 자택 집안. 이효리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물론, 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 실내에 위치한 난로와 옆에 소복히 쌓여있는 땔깜까지, 이효리의 여유로운 일상은 너무도 평범해서 더 특별했다.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인 이효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알렸다. "다음 주에는 촬영 하러 뉴욕에 간다"는 이효리는 "이제 방송도 하고 서울에도 가려면 메이크업을 해야겠다"고 민낯을 부끄러워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앨범 작업 등으로 활동에 기지개를 편 이효리, 평범한 '제주댁'에서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톱스타 디바의 컴백이 기대된다. /mari@osen.co.kr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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