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트와이스·볼빨간, 韓대중음악상 격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7 11: 56

걸그룹 원더걸스와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노래는 9와 숫자들의 '엘리스의 섬', 트와이스의 '치어 업',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원더걸스의 '와이 쏘 론리', 전범선과 양반들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노미네이트됐다.

또 올해의 음반에는 ABTB의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 단편선과 선원들의 '뿔', 이상의 날개의 '의식의 흐름', 조동진의 '나무가 되어', 방백의 '너의 손'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는 단편선과 선원들, 두번째달, 박재범, 임인건, 잠비나이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트와이스와 볼빨간 사춘기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노래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박재범도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노래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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