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 케이지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6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웨스턴 케이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거리 표지판과 우편함을 쓰러뜨리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있는 샌 페르난도 밸리에서 벌어진 걸로 알려졌다. 웨스턴 케이지는 현장에서 체포돼 알코올 농도 혈액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웨스턴 케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 여자 친구 크리스티나 풀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로커로 활동했지만 폭행 및 각종 사건사고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한국계 여인 앨리스 김을 만나 세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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