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 정다은, 뉴스도 달콤하게..#조우종 #5년열애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07 09: 00

정다은 아나운서가 조우종과의 열애를 직접 언급하며 뉴스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정다은은 7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아침 뉴스타임'에서 조우종과의 열애와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조우종 측은 정다은과의 5년 열애 소식을 전하며 오는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다은은 이날 5년 열애에 대해 "5년 동안 알고 지냈고, 내내 만났다기보다 공백기가 수차례 있었다"라며 공백기에 소개팅을 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굉장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축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축하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 사정상 말씀 못 드렸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답하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은 각각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2008년 34기 공채 아나운서의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어린이 동요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로써 조충현과 김민정 아나운서,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부부,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에 이어 KBS 아나운서 커플로 등극한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향하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뉴스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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