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완선, 30주년 신곡 나온다...기념 LP 제작+콘서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07 15: 59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 발매와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특별히 새 앨범은 LP로도 제작돼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4월을 목표로 신곡 작업에 들어갔다. SBS ‘불타는 청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시간을 쪼개가며 음악작업에 몰두했다는 전언.
해당 신곡은 오는 4월 15일과 29일 개최되는 콘서트에 앞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번 신곡 역시 새로운 시도를 담은 노래로 현재 녹음을 앞두고 있다. 앞서 '미르'(Mir), '셋 미 온 파이어'(Set Me On Fire), '유즈 미'(Use me), ‘강아지’ 등 꾸준한 음원 발매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바.

앨범 발매는 물론 LP로도 제작돼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 중인 콘서트에도 애정을 쏟고 있다. '댄싱퀸'다운 강렬한 댄스 무대와 어쿠스틱, 록, 라틴 등을 아우르는 컬래버레이션(협업) 무대를 준비 중. MBC TV '나는 가수다'와 SBS TV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에서 연주 실력을 보여준 오대원, 강수호 등의 세션들이 힘을 보탠다.
김완선은 1986년 데뷔했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준비했지만, 좀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일정을 잠시 연기한 바. 올해 봄, 그의 본격적인 30주년 이벤트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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