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도깨비'의 1위 탈환vs블락비의 롱런 조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7 06: 58

그룹 블락비의 신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도깨비' OST가 1위를 탈환했다. 
지난 6일 발매된 블락비의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는 7일 오전 6시 기준, 소리바다와 올레뮤직, 엠넷, 벅스뮤직, 지니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발매 직후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예스터데이'는 박경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신곡으로, 오직 블락비만을 생각하며 완성한 곡으로 알려졌다.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Rock) 스타일의 곡이다. 여우 같지만 마치 곰인 척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로 풀어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도 변함이 없다. 작품이 종료됐지만 OST는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 
특히 에일리가 부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달 7일 발매된 후 차트 1위에 올랐고, 한달째 유지 중이다. 신곡이 발표되면 잠시 2위로 밀려났다가 다시 1위를 탈환하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크러쉬의 '뷰티풀', 찬열과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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