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자유분방 록 보이의 4차원 친근 소통 [V라이브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7 00: 09

정준영이 자유 영혼의 매력을 과시했다. 
정준영은 6일 오후 V앱을 통해 진행된 첫 솔로 정규 앨범 '1인칭' 발매 기념 '1인칭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폭탄머리의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정준영은 새 앨범 소개는 물론, 친근한 소통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준영의 첫 솔로 정규 앨범 '1인칭'의 타이틀곡은 '나와 너'로, 아름다운 가창력의 디바 장혜진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정준영은 "'공감'을 서영은 누나랑 불렀는데, 영은누나한테 묻혀서 노래 잘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장혜진 선배님과 함께 했다"며 "잘 부르게 들리는 시너지를 원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피처링을 맡은 장혜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준영만의 4차원 친근 소통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준영은 이날도 영어 등을 사용해 글로벌 팬들의 댓글을 읽어주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팬클럽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정준영은 "나만 따라오면 된다"며 "팬클럽 이름은 정브라이모비치다"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폭탄머리를 보고 팬들이 보내는 댓글을 읽던 중 정준영은 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미쳤나봐", "고마워" 등의 다양한 리액션, 친근한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 앨범 수록곡 중 '스타'가 가장 애착이 간다는 정준영은 "노래가 너무 낮아서 거의 누워서 불러야 한다
저의 멋진 저음이 돋보이는 노래가 많아서 여러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에 대해서도 "콘서트가 지금까지 한 콘서트와 차원이 다르다. 여장 이런 거 아니고 정말 멋있는 거다. 여러분들이 보자마자 하트 뿅뿅 할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12시, 음원이 공개되자 정준영은 "'나와 너' 많이 사랑해주시고 콘서트장, 사인회장에서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유분방 록 보이 정준영의 V라이브는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축구공 같은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mari@osen.co.kr
[사진] 정준영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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