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 풀려났다..서이숙에 통쾌한 복수[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06 23: 04

김상중이 풀려놨다.
6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조참봉을 죽이고 옥에 갇히는 아모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개는 자신의 아내를 죽게 만들고 자신의 재산까지 빼앗은 조참봉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죽이고 곳간을 연다.
도적떼들이 나타나 곳간의 곡실들을 다 옮기고, 다음날 조참봉 부인은 관아에 아모개를 신고한다. 아모개는 잡혀와 자신은 범인이 아나리고 하며 "내가 죽일 이유가 없다"고 시치미를 뗀다.

이에 참봉부인은 자신들이 아모개의 재산을 빼앗은 일을 밝히고, 이에 자치는 사또에게 공정한 재판을 하기를 권한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조생원은 아모개의 아내가 자신에게 꼬리를 쳤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아모개의 재산을 빼았던 것. 이에 증인들이 나서 조생원이 먼저 희롱을 했다고 하고, 결국 사또는 조생원을 가둔다. 아모개는 아내의 억울함이 풀린 것에 통쾌한다.
조참부인은 분해 못이겨 아모개를 찾아가 "너를 죽이고, 너의 자식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때 폐비가 사약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아모개는 "폐비에게 조참봉이 받은 서환이 있는 것 안다. 거기에 주상에 대한 욕이 있었더라. 그것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협박한다.
결국 조참부인은 아모개를 풀어주고 아모개에도 사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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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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