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녹색이념' 발매 기념 '스페이스 공감' 출연.."3월 방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6 14: 08

래퍼 김태균(TakeOne)이 EBS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김태균은 오는 7~8일 양일간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공감홀에서 녹화를 갖고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한 예술가의 믿음과 신념’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김태균은 최근 4년여의 준비 끝 발매한 앨범 ‘녹색이념’의 주요 곡 '붉은 융단', '입장', '이제는 떳떳하다'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태균의 TV 출연은 ‘녹색이념’ 발매 이후 처음이다.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아티스트인 만큼 힙합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전망.
김태균은 하나의 믹스테잎과 무료 공개한 두 곡만으로 이센스, 버벌진트와 더불어 ‘한국 힙합씬 3대 기대 음반’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아왔으며 ‘녹색이념’으로 다시금 그 진가를 확인시켰다.
김태균은 이번 공연을 공들여 준비 중이다. 앨범의 음향고문을 담당했던 싸이코반(Psycoban)이 참여해 보컬 이펙팅을 제어하고, 밴드 구성으로 편곡도 했다. 그리고 여러 성부로 구성된 코러스가 함께하는 등 기존 국내 힙합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무대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균의 이번 ‘스페이스 공감’출연분은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그랜드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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