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보이프렌드·이서진 TOP10 진출..이가영 탈락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05 23: 03

배틀 오디션 첫날 JYP의 보이프렌드와 YG의 이서진이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TOP10 진출을 위한 관문인 5라운드 배틀오디션이 그려졌다.
‘배틀 오디션’은 YG-JYP-안테나로 캐스팅된 참가자들이 각 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뒤 1:1:1 대결을 펼치는 라운드로 1위는 다음 라운드 진출, 2위는 재대결, 3위는 탈락하게 된다.

첫 번째로는 샤넌(YG)과 보이프렌드(JYP), 이가영(안테나)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가영은 린의 ‘통화연결음’ 무대를 꾸몄다.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였던 이가영은 음정이 불안하다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 다음으로 보이프렌드 김종섭 박현진의 무대가 이어졌다. 보이프렌드는 지코의 'Boys and Girls'를 선택해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비욘세의 ‘데자뷰’를 선곡한 샤넌은 평소 하지 않던 랩과 춤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 샤넌은 어려운 고음도 소화해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비욘세와 너무 비슷했다’ ‘놀라운 무대였다’는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결국 1위는 보이프렌드로 자동 TOP10에 진출하게 됐고 샤넌은 2위로 재대결을 이가영은 3위로 탈락했다.
다음은 백선녀(안테나), 이서진(YG), 한별(JYP)의 대결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무대를 꾸민 이서진은 미생OST인 곽진언의 ‘응원’을 선곡해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크러쉬의 ‘Hug Me’를 부른 백선녀는 감미로운 R&B 창법을 선보였지만 너무 긴장을 했다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
JYP의 한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I did it again’을 선곡해 춤과 노래를 완벽 소화해내며 심사위원에게도 스타성과 춤에 대해서는 극찬을 받았다. 2조에서는 이서진이 1위를 차지했고, 한별과 백선녀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세 번째 조는 석지수(JYP), 이성은(안테나), 우녕인(YG)이 무대를 꾸몄다. 석지수는 비욘세의 ‘Love on Top’를 부르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우녕인과 이성은의 무대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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