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영화 '조선시대 호랑이' 구상 중…최민식X김혜자 원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4 23: 33

이경규가 새로운 영화를 구상 중임을 밝혔다. 
이경규는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새로운 영화 계획을 밝혔다. 
이경규는 "'조선시대 호랑이'라는 영화를 생각하고 있다. 영조 때 1년에 500명씩 물려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때는 호랑이를 잡으면 나라에서 포상도 했다"며 "내용은 호랑이가 어머니를 물어서 어머니가 없어지면 호랑이의 배를 가르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최민식에게 슬쩍 제안했다는 이경규는 "'형님 하지 마세요, 호랑이를 어떻게 찍어요'라는 말에 실망했는데 영화 '대호'가 나왔다. '대호'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캐스팅은 여전히 최민식과 어머니 역으로 김혜자를 원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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