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정소민 "한예종 연기과 수석 입학..동기 이제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4 21: 45

 배우 정소민이 고등학생 시절 한국무용을 전공했다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소민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마음의 소리高' 전학생으로 출연해 자신의 장기인 한국무용을 보여줬다.
이날 정소민은 “사실 고등학교 3년 내내 한국무용을, 중학교 때는 3년 동안 발레를 전공했었는데 아빠가 무용하는 것을 반대하셨다. 공부하길 바라셨다"며 "근데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2007년 (KBS2) '도전 골든벨'에 나가서 무용을 췄었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로 전공을 바꾼 이유에 대해 "연기를 배우면 (무용할 때)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후 연기를 배웠는데 아빠가 더 반대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 입학을 했다”면서 “동기는 이제훈”이라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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