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민경훈 "'한끼줍쇼' 작가, 자꾸 나오라고 압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4 21: 08

'아는 형님'의 막내 민경훈이 강호동의 예능에 더 이상 함께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단언해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신동엽, 성시경과 함께 ‘오늘 뭐 먹지’의 새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그러면서 “근데 ‘한끼줍쇼’ 작가님이 자꾸 내게 '나오라'고 하시더라”며 “내가 안 한다고 하니까 작가님이 ‘내가 강호동에게 얘기해서 압박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의 말에 당황한 강호동은 "'한끼줍쇼'에 나오는 게 뭐가 어떠냐"고 화를 냈다.

이에 김희철도 “나한테도 나오라고 그랬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들은 끝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해 강호동의 화를 돋우었다.
반면 이상민은 "나는 한 끼 밥을 준다고 해서 나간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