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춘기' 권상우, 킹크랩 영접...정준하 못지않는 '먹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4 18: 34

'사십춘기' 권상우와 정준하가 킹크랩 먹방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추운 겨울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상우와 정준하는 러시아에서 유명한 샤슬릭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이들을 식당에서 맞이한 것은 종업원이 아닌 정준하의 지인이었다. 이 지인은 정준하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후 전화로 계속 도움을 줬던 인물.
앞서 킹크랩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권상우에 이 지인은 "러시아에서 킹크랩은 너무 흔하다"고 말했던 터. 지인은 직접 킹크랩을 사들고 두 사람을 찾았다.
두 사람은 잔뜩 쌓인 킹크랩이 겨우 2만원 어치라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정준하는 권상우를 위해 직접 킹크랩 손질을 해줬고, 권상우는 그런 정준하에 절로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상우와 정준하는 샤슬릭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권상우는 '먹신' 정준하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십춘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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