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감옥 갇힌 화랑 4인방, 위기 통해 성장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04 11: 11

화랑들이 감옥에 갇힌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는 감옥에 갇힌 화랑 4인방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 분),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까지 네 명의 화랑들은 신국의 화친사절단으로서 남부여로 향했다. 아로(고아라 분)와 공주 숙명(서예지 분) 역시 이들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들의 남부여 방문은 처음부터 고난의 연속. 화적떼가 들이닥쳤고, 남부여의 태자 창(김민준 분)은 사절단을 모욕적으로 대했다. 아로는 감옥에 갇혔고, 화랑들 앞에서 신국 백성들은 하나 둘씩 목숨까지 잃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사절단으로 남부여에 간 화랑 4인까지 감옥에 갇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혼자 돌아서서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 중인 선우, 벽에 등을 기대 선 채 팔짱을 끼고 있는 반류, 다급한 눈빛으로 창살 밖을 바라보는 수호, 주저 앉아 깊이 고민 중인 듯한 삼맥종까지. 그 어느 때보다 한껏 진지하고 의미심장한 화랑들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네 명의 화랑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사절단에 합류했다. 그러나 동시에 이들은 모두 신국의 화랑. 과연 네 화랑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신국의 백성들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화랑'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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