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200만 돌파..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 불패 신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4 09: 40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디즈니 측은 앞서 2014년 1월 '겨울왕국', 2015년 1월 '빅 히어로', 2016년 2월 '주토피아'를 흥행시킨 것에 이어 '모아나'로 4년 연속 흥행 불패 기록을 쓰고 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월드와이드 수익 5억 3천만 불 돌파, 아카데미 2개 부문 노미네이트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4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수 199만 4262명을 동원하며 보름 연속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주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모아나'가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9.1, 네이버 관람평점 9.23까지 모두 9점 이상을 기록해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장기 흥행에 돌입한 '모아나'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모아나'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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