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에미넴, 새 앨범서 트럼프 맹비난 "암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4 08: 35

 미국 가수 에미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신곡을 발표했다.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AP통신 등은 빅 션의 새 앨범 ‘I Decided’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에미넴이 4번 트랙 ‘No Favors’에서 트럼프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에미넴은 “나는 그의 전체 브랜드를 떨어뜨릴 것이다”라고 랩 가사를 썼다. 이어 그는 “나는 정부, 특공대를 그의 지휘 아래 두는 것을 반대한다”며 “트럼프는 암캐다. 나는 그의 브랜드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가수 빅 션은 에미넴의 랩을 듣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홈런처럼 느껴진다”며 “이 앨범을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남겼다.
트럼프는 아직 에미넴의 노래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그는 항상 연예인들이 자신을 향한 비판을 퍼부을 때 '가장 적은 것들'이라고 낮게 평가해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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