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겁수아 고소공포증도 이겨낸 대박 매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04 08: 10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겁이 많은 누나 수아를 위해 ‘대박매직’을 선보인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8회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태국 방콕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은 재활훈련중인 누나 재아의 응원차 방콕에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이에 금주 방송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의 본격적인 방콕 관광이 시작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이동국과 오남매는 방콕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대관람차에 탑승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대관람차 안에서는 패닉이 시작됐다. 평소 겁이 많아 ‘겁수아’로 불리는 수아가 땅을 한번 쳐다보고는 눈물을 터뜨려버린 것.

그 순간 동생 대박이 수아 달래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박은 양 주먹을 불끈 쥐고 “빠기는 씩씩해”라며 대장부 매력을 폭발시키더니 수아를 향해 “그쳐라 그쳐라 얍!”이라고 주문을 걸었다. 그러자 수아는 거짓말처럼 눈물을 뚝 그쳤고, 60M 상공에서 펼쳐진 ‘대박매직’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이동국과 오남매의 요절복통 방콕 여행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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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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