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다’ 첫방, 감동의 신축 예능..정보+재미 다 잡았다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03 22: 08

감동의 신축 예능이다. 여기에 정보와 재미까지 더해 격이 다른 ‘집방’을 만들어낸 모습이다.
3일 첫 방송 된 ‘내 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에서는 첫 게스트로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와 채정안이 강화도의 한 가족의 집을 신축하고 아픔이 있는 가정을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내집이다’는 JT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역대급 규모의 초대형 신축 예능 프로젝트.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가족의 사연에 맞춰 설계하고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이경규와 채정안, 그리고 권상우는 남매가 사는 100년 된 넝마집’ 사연의 받아들고 직접 현장을 찾았다. 설계부터 건축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집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권상우는 아빠답게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챙기고 가정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감동과 뭉클함을 자아냈다.
기존의 ‘집방’과는 사뭇 달랐다. 플랫폼 러브하우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과 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
최근 집짓기 열풍과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일반인들이 쉽게 알기 힘든 재밌는 정보도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주는 집짓기 노하우와 일상생활에 유용한 인테리어 꿀팁, 건자재의 알짜 정보 등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여졌다.
건축가 양진석은 ‘내집이다’의 모든 신축 설계를 비롯해 집짓기의 전 과정에서 참여 전문가들을 진두지휘하고 준공까지 해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러브하우스 플랫폼에서 설계 뒷이야기, 공사현장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미공개 영상까지 포함해 집짓기 노하우 등 친절한 설명까지 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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