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정성호·추대엽, 스페셜 무대...모창 듀엣 퍼레이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03 21: 39

'듀엣가요제'에 개그맨 정성호와 추대엽이 모창 퍼레이드를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설특집 2탄으로 김도향, 윤민수, 더원, 신효범, 소찬휘, 박완규, 이영현이 듀엣 파트너들과 2라운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성시경과 유세윤은 "특별한 분들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래는 임재범의 '비상'이었다. 임재범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객석은 술렁였다. 하지만 정체는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성호였다.
이어 부활 김태원을 패러디하고 무대에 오른 추대엽이 김태원의 "혼자 왔니?"라는 명대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임재범과 김태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두 사람은 박정현, 정엽, 이승환, 성시경, 임창정 등으로 변신해 모창 퍼레이드를 펼쳤고, 마지막에는 한석규 등의 성대모사를 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추대엽은 성시경과 즉석 듀오를 펼쳐 놀라운 모창 실력을 자랑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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