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생일로 악플이라니.."인생 처음으로 고소할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03 11: 09

 배우 심형탁이 음력 생일을 챙긴다는 이유로 악성댓글을 다는 일부 네티즌에 분노했다.
심형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로 악플 다는 분들께 글 남긴다. 내가 음력 생일을 보내던 양력 생일을 보내던 내 마음이다"며 "한 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면 진짜 죄송하지만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말씀드리지만 내 인생이다. 내가 빠른 78이라 그러는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살던 상관하지 말라. 한 번만 더 글 남기면 진심으로 고소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빠른 년생의 고충을 느끼고 있는 공감 댓글을 달거나 크게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착한 심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현재 예능 '골든 탬버린'에 출연 중이며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방송을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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