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김윤아 "남편 김형규 매니저 업무 병행, 힘들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03 09: 45

김윤아가 남편을 언급했다.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는 최근 진행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서정적인 분위기의 자작곡 ‘봄이 오면’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MC 유희열은 김윤아에게 “센 이미지가 있다”며 “옷을 환불하러 가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환불 안 해줄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김윤아는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안 불러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윤아는 요즘 남편 김형규가 매니저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김실장’이 자꾸 일을 찾아와서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윤아는 지난 연말 솔로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을 발매했다.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김윤아는 타이틀곡 ‘꿈’의 가사를 쓰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지친 사람들을 향한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윤아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의 컴백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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