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안젤리나 졸리, 트럼프 反이민 정책 비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3 07: 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연예계로 확산되고 있다.
2일 오후 미국 연예 매체 zergnet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이민 정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졸리는 “난민은 전쟁의 분노에 사로잡힌 남자와 여자, 아이들”이라며 “(그들은)테러리스트가 되는 게 아니라, 테러의 희생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시리아 난민을 차단하고 7개 이슬람 국가의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거부하는 트럼프의 정책은 다른 국가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졸리는 앞서 매독스, 팩스, 자하라 등 자녀 중 3명을 국제적으로 입양한 바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트럼프를 지지함에도 불구하고 선거기간 동안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하지 않았다./ 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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