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슈퍼볼 광고 공개... '에코 히어로' [동영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03 06: 26

'에코 워리어!'.
기아자동차의 제 51회 슈퍼볼 광고가 완전히 공개됐다.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릴 슈퍼볼에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스파이', '고스트 버스터스' 등에 출연한 멜리사 맥카시가 모델로 등장하며 제목은 '에코 워리어'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광고다. 맥카시는 고래, 나무, 빙하 그리고 코뿔소를 보호하는 운동을 펼친다. 그 동안 니로를 타고 다니며 '에코 워리어'의 임무를 수행한다. 코믹 배우인 맥카시의 매력이 모두 드러나는 내용이다.
현재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500~550만 달러(약 60억~65억 원)로 알려져 있다.
이미 기아차는 지난해 슈퍼볼에서 옵티마(K5)광고를 선보였고 경기 종료 후 검색량이 49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광고에 출연한 맥카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운전하는 것처럼 환경 보호도 쉬운 일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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