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용만, "나는 왜 쉬는 걸까?"라는 김수용에 "방송국에 알아봐" 폭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02 23: 31

 '해투3' 김용만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토크드림팀' 김용만 지석진 박수홍 김수용 손헌수가 출연했다. 이날 '절친 검증 키워드'에서 김용만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고 했다. 지석진은 김용만을 '한국의 간디'로 칭했다. 지석진은 "평화 정신, 베푸는 정신이 있다. 정이 많다. 매몰차지 못한다"고 칭찬하는 듯 했지만 이내 
"결혼 전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친절했다"고 말해 김용만의 진땀을 빼게 했다.

두 명의 여성이 같은 날 김용만 면회를 왔다. 김용만은 김건모와 지석진의 도움을 받아 1,2층을 오가며 평화롭게 면회를 마쳤다고 털어났다.
김수용은 김용만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함께 일이 없을 때 김수용이 "나는 왜 쉬는 걸까?"라고 묻자 김용만이 "방송국에 알아봐"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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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투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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