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AOA는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익스큐즈미'로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AOA는 지난달 18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25일 2주 연속 1위를 했고, 이날 '엠카운트다운'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3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2017년 가요계에서 대세가 될 아이돌의 무대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펜타곤을 비롯해 우주소녀, 아스트로, CLC, 블랭핑크, NCT127, 등이 올해 대세로 떠오를 아이돌로 꼽혔다.
또한 엄정화, 신화, 이효리, 보아 등 올해 컴백하거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레전드 가수들도 살펴봤다.
올해 걸그룹 전쟁도 예고했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러블리즈, 구구단 등 컴백을 앞둔 걸그룹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어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NCT드림 등 이번 달 컴백하는 보이그룹도 소개됐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