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레드벨벳X허각, 상큼발랄 소녀들+아이 둘 아빠[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02 15: 56

 그룹 레드벨벳과 허각이 '컬투쇼'를 통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레드벨벳과 허각이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는 드라마 촬영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날 슬기는 귀여움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예리는 "춤이 어렵다"며 "연습하다가 토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린은 "가사도 많아서 노래하다가 쉴 구간도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예리의 의외의 인맥도 공개 됐다. 배우 심은경이 '컬투쇼'에 출연한 예리를 응원하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 이에 예리는 "하연수 언니랑 친해서 심은경 언니랑도 친해졌다"며 "정말 사랑하고 자주 만나는 언니다"라고 밝히며 심은경의 영화 '조작된 도시' 홍보도 했다. 그러면서 예리와 함
솔로 미니앨범 5집을 낸 허각은 결혼 이후 발라드 감성을 위해서 아내와 싸운 기억을 떠올린다고 밝혔다. 허각은 "요새 저는 정말 행복하다"며 "타이틀 곡이 헤어진 노래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나쁜 상황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허각은 두 아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딸을 낳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허각은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아내가 또 아들일까봐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들간의 독특한 휴대폰 저장 이름도 화제가 됐다. 아이린은 다른 멤버들을 X강아지들이라고 저장해놨다. 예리도 특이했다. 예리는 웬디를 승환올라프, 슬기와 아이린을 초밥이라고 저장했다. 
끝으로 허각은 "미니 앨범 5집으로 컴백하게 됐다"며 "많이 사랑해주시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네번째 미니 앨범 루키로 돌아왔다"며 "내일 부터 방송활동 시작한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훈훈하게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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