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D-7' 탑 "현장 인사 논의중", 김준수는 "비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02 14: 56

그룹 빅뱅 멤버 탑과 JYJ의 김준수가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탑과 김준수는 오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두 사람은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합격했다.
이날 탑과 김준수가 동반입대를 하는 만큼 현장에는 팬들의 열기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국내는 물론 해외 팬층도 탄탄하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입대를 응원하러 현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김준수는 이번 입대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준수의 입대 역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쉽지만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수는 앞서 지난달 일본 오사카 콘서트에서 "앞으로 2년간 조금 떨어져 있겠지만, 곧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까 2년 뒤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군 입대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탑은 당일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마련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아직 현장을 비공개로할지, 인사를 나눌지 결정되지는 않았다. 본인 의사도 중요해서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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