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우지원 "연대 동기 김훈, 왜 방송 혼자 하냐더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02 14: 51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 감독들이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버저비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우지원은 "연세대 동기인 김훈이 그동안 계속 방송을 같이 먹고 살자고 했다. 이렇게 김훈과 함께 해서 좋다. 친구의 한을 풀어준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훈은 "고맙다 친구야"라고 인사했다. 또 그는 "대학시절 선수 때 졌던 것을 감독으로 만회하고 싶더라"고 남다른 투지를 내비쳤다. 고려대 출신인 양희승은 "지고는 못 산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버저비터'는 tvN 최초 농구 리얼리티 우지원, 양희승, 현주엽, 김훈이 네 팀의 감독을 맡아 스타 선수 28명을 이끌고 우승에 도전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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