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재미없다고? 왕 이미지는 단지 연기일 뿐 "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02 14: 25

[OSEN-정소영 기자] 최수종이 라디오를 통해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서 최수종은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재미없다'는 편견에 대해 "왕 할 때는 단지 연기일 뿐이고, 제 모든 것을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가운데,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하면 너무 큰 것 같고 다른 면모를 라디오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인 최고의 매력에 대해서는 "후배들이나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많아서 어디가서 미남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 같으면 오래 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춤추고 놀고 마음대로 연기 이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라디오를 통해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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