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서수민 PD, 유재석과의 미담 해명 “저 보다 선배PD가 설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02 11: 44

서수민 PD가 예전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서수민 PD는 2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유재석이 힘든 시절 서수민 PD가 손을 잡아주며 코미디를 계속하라고 했다던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서수민 PD는 “그 당시가 기억이 난다. 제가 방송 생활 하면서 이 시기 말고는 유재석 씨를 만난 적이 없다. 너무 잘 되셔서. 당시 유재석씨가 힘든 시기에 제가 조연출이었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 기사가 굉장히 잘 써주신 거다. 정확한 팩트는 유재석씨가 코미디를 해도 해도 KBS에서 대우가 별로이니 MBC로 가서 버라이어티를 하겠다고 했을 때 버라이어티는 아니지 않나 생각해서 코미디를 하라고 했다. 저보다는 선배 PD가 더 열심히 말해줬다”며 “사실 이후에 버라이어티로 더 잘되셨다. 민망하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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