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임요환 父, 임씨 집안 족보 김가연에게 자랑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01 23: 48

'사돈끼리'에 출연한 임요환의 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임씨 집안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사돈끼리'에서는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의 사돈이 출연했다. 임요환의 아버지는 며느리 김가연에게 "시할아버지 기일 아냐"라고 물었다. "며칠 있으면 시할아버지 제사인데, 달력에 기입을 해서 줬다"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김가연이 대답을 못해 당황해했다. 며느리 구원투수로 시어머니가 나서 날짜를 말해줬다.  김가연은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외우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요환의 어머니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며느리가 어머니 며칟날 제사예요.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임요환의 아버지는 임씨집안의 족보를 가지고 나왔다. 사돈과 며느리에게 집안의 역사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