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오늘 첫방..신민아♥이제훈, 로코로 '도깨비' 지울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03 06: 40

이제훈과 신민아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tvN 새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 드디어 디데이를 맞이했다. 
'내일 그대와'는 남의 인생에 관여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이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할 운명의 송마린(신민아 분)의 인생에 끼어들며 꽃피는 시간 여행 로맨스를 담는다. 
이제훈은 그동안 영화 '고지전', '분노의 윤리학',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 드라마 '패션왕', '비밀의 문', '시그널' 등 묵직한 작품 등에 출연했다.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달콤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지만 로맨틱 코미디물은 처음인 셈. 

반면 신민아는 이번 작품으로 '로코 여신' 타이틀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마이 비너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서 뿜어냈던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일 그대와'에서도 200% 뿜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고교처세왕', '오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에 로맨틱한 스토리로 KBS 단막극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규피드 팩토리'의 허성혜 작가가 뭉쳤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흥미로운 스토리의 조화로 안방 문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 
이미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쳤다. 이제훈과 신민아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했다", "늘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배우들의 행복한 마음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묻어날 거로 기대를 모은다. 
'도깨비' 후속이라는 부담감이 크지만 '내일 그대와' 역시 그 못지않은 화제성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내일 그대와' 첫 방송은 3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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