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안양 경기 앞서 20주년 행사 진행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2.01 19: 16

한국프로농구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KBL은 1일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서울 SK 나이츠전에 앞서 20주년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아울러 체육관 1층에선 프로농구 20년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렸다.
리셉션에선 2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김영기 KBL 총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 총재는 2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KBL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 후 초대 총재였던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회장이 회고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이필운 안양 시장의 축사,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의 축사, 20년 소개사가 이어졌다.

동시에 실내체육관 1층에선 사진전이 열렸다. 과거 우승 사진과 명장면을 모아 전시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 총재와 이 시장의 인사말과 케익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선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안양=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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