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박미희 감독, "어느 팀이나 말리는 경기는 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2.01 19: 09

[OSEN=장충, 최익래 인턴기자] 아쉬운 패배에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흥국생명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었던 기회라 아쉬움이 남는 패배였다.
경기 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잘 버티고는 있다. 하지만 승점 1점이라도 얻지 못한 점은 아쉽다. 상대 수비가 워낙 좋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어느 팀이나 이렇게 말리는 경기가 있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상으로 신음하던 조송화가 교체 투입된 점에 대해서는 "차츰 자연스럽게 경기에 적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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